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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 걸음씩

“한국 4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왜 아직도 미뤄지나?”

by 하루의 빛 2025. 6. 25.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 4호 사업자 선정을 위한 예비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본심사 예정이던 후보자 6곳 중 두 곳이 철수, 남은 4개 컨소시엄(Korea Soho Bank, Soso Bank, AMZ Bank, Podo Bank)이 경쟁하고 있어 선정 지연과 시장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 왜 중요한가?

1. 금융 혁신과 경쟁 촉진

인터넷전문은행은 비대면·디지털 금융 강화의 상징으로, 기존 3개 은행(Kakao, Toss, K-Bank)에 이어 4호가 추가되면 금융시장 전반의 경쟁이 심화됩니다.



2. 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 예상

특히 Douzone Bizon 등의 참여 컨소시엄은 SME 특화 서비스를 표방하며, 대출과 결제 등 비금융 솔루션을 결합한 혁신 사업을 추구해 중소기업의 자금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3. 경제 불확실성 리스크와 금융 안정성 고민

그러나 대출 단가 상승과 가계·중소기업 부채 증가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신규 은행의 시장 진입 여부와 시기는 금융 안정 관점에서도 중요합니다.




4. 정책 방향의 분수령

정부와 금융당국은 “디지털 금융 확대”와 “금융 안정 유지”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하며, 이번 4호 은행 선정은 향후 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됩니다.



🧠 경제·금융 해설

① 왜 사업 철수까지 나왔나?

Douzone Bizon은 추가 리스크 노출 부담과 수익성 불확실성 이유로 철수했으며, U-Bank 컨소시엄도 예비심사 전략 재정비 중입니다.

디지털 금융 시장은 높은 경쟁과 규제 압박, 대출 리스크와 수익성 악화 가능성 등으로 진입 조건이 갈수록 높아지는 실정입니다.


② 남은 컨소시엄 전략 분석

Korea Soho Bank
    – Korea Credit Data 주도, 중소·영세사업자 대상 금융·관리 솔루션 제공 중심
    – Woori Bank 등 전통은행과의 협업으로 금융안정 마련 기대

Soso Bank, AMZ Bank, Podo Bank
    – 핀테크 기술 중심, 소비자 대상 특화 전략 예상
    – 다만 신생 경쟁자 대비 자본·데이터 기반 한계 존재


③ 선정 지연과 시장 리스크

당초 1분기 예비합격 후 본심사 및 2호 출범 예상이었으나,
    – 컨소시엄 철수 및 신청서 보완 요청
    – 금융당국 심사 강화(자금조달, 리스크 대비, 중기 지원 능력 등)
    라는 이유로 하반기 이후 확정 지연 가능성 높아졌습니다.




📈 전망 및 대응 전략

영역 예상 흐름 및 대응

🏦 선정 일정 하반기 예비합격 발표 → 내년 상반기 본인가 예상
🎯 컨소시엄 전략 SME 특화, 비금융 서비스 융합 → 차별화 포인트 강화 전망
⚖️ 금융 리스크 부채·리스크 대비 기준 강화, 지속 모니터링
🏛️ 정책 방향 정부는 금융포용 강화와 안정성 확보 사이 균형 있는 프레임워크 마련 필요